예술인 작업/작품
그는 일찍이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쇼팽과 리스트의 계보를 잇는 이러한 행보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2018년 여름부터
매월 새 곡을 배우며 도전한 국내 콩쿨에서 모두 상위 입상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마인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국제 무대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대중에게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의 모습을 알린 것입니다.
작년에는 랜선 음악회를 개최해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 전곡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동안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음악 세계를 드러냈습니다.
오딘국제음악대회 작곡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주최,
<행복한음악회, 함께!>에서는 서울시향 앙상블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대중이 그를 주목하고, 그 가능성을 인정하는 이유는 그 나이에 겪어야 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거듭하며 성장하는데 있습니다.
그는 눈 대신 손끝으로 세상과 마주합니다.
대중에게 음악이란 빛을 선물해주는 그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