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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눔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의 길을 찾는 포스코 박석인 님의 STORY 포항연구인프라그룹 박석인 님 나눔을 실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수혜자가 만족하는 봉사 아닐까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부자이자 지역의 봉사활동을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 박석인 님은 항상 ‘질 좋은 봉사’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는 데 있어, 1%나눔재단이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고 이야기 합니다. 포스코에서 나눔의 DNA를 깨우다 2012년부터 파이넥스 연구그룹 활동으로 중증장애인시설인 예우리에 방문 봉사를 갔어요. 정기적으로 방문하다 보니 그곳에서 우리를 반기고 기다려 주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니 저도 애착을 갖게 되었죠.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차에 포스코1%나눔재단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게 참여하게 되었죠. 사회공헌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지금까지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서 봉사활동으로 2012년부터 방문 봉사활동을 시작한 박석인 님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포스코1%나눔 재단이 출범한 2013년부터 한 해도 빼놓지 않고 기부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석인 님이 관심을 가진 분야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인데요, 1%마리채나 Change My Town 등 1%나눔재단의 기부자 참여 사업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1%나눔재단을 연결하는 법 포스코1%나눔재단 1%마리채 사업 참여를 통해 진행한 홀몸 어르신 신바람 나들이 프로젝트 ('23.5월) 1%마리채(My Little Charity)는 포스코1%나눔재단 기부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후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1%나눔재단의 고유 사업 프로그램입니다. 기부처를 기부자로부터 추천 받고,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사업으로 박석인 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시기, 답답해 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추진했습니다. 1%나눔재단의 기금은 직원들이 급여 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인 만큼 더욱 적재적소로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침 제가 포스코 시니어 봉사단으로 정기적 으로 독거어르신의 이불빨래 봉사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 들이 외부활동이 어려워져서 힘들어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독거 어르신들의 나들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게 되었죠.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고 ‘역시 포스코’라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 1%마리채 사업 참여를 통해 진행한 홀몸 어르신 신바람 나들이 프로젝트 ('23.5월) 박석인 님은 1%나눔재단의 또다른 기부자 참여 사업인 ‘Change My Town’에도 여러 차례 참여해 당선된 경험이 있습니다. Change My Town은 기부자가 우리 주변 지역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사업으로, 기부자가 희망하는 것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박석인 님은 좋은 공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결을 ‘수혜자가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Change My Town』을 통해 진행한 ‘사랑의 초인등 설치’ ('21.8월) 사실 제가 지역 자원봉사의 거점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역과 곳곳에 소외된 이웃의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고, 특히 봉사활동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을 때는 실제 동사무소를 찾아가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100가구에 초인종 대신 불빛으로 외부 세상과 소통을 돕는 ‘사랑의 초인등’ 설치 사업의 아이디어를 1%나눔재단에 제출해 당선되었죠.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 댁에 초인종이 울리면 LED 램프가 깜박이는 장치를 설치 해 드렸어요. 그분들의 안전에 도움을 드리고, 포스코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드린 것 같아서 무척 뿌듯했던 활동이었어요. 나눔의 선순환을 완성하다 뿐만 아니라 장량동 자원봉사 거점센터장인 그는 오후 5시, 퇴근시간이 되면 1톤짜리 트럭을 몰고 장량동 일대를 돌며 폐알루미늄을 수거합니다. 제가 연구소에서 탄소절감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만큼 환경문제에 관심 이 많습니다. 그런데 폐알루미늄을 재활용하면 원재료에서 알루미늄 생산 에너지 대비 95%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폐알루미늄 1kg을 수거하면 이산화탄소 16.5kg을 저감할 수 있습니다. 대단한 효과죠. 그걸 알고부터 장량동 일대를 돌면서 폐알루미늄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찾아다녔어요. 그가 알루미늄 캔 수거를 시작한 것은 2021년 5월, 2023년 7월을 기준으로 그동안 총 10톤의 알루미늄을 수거해 재활용했습니다. 캔 재활용으로 저감한 이산화탄소만 165톤 가량 되는데요, 이렇게 모인 폐알루미늄은 포스코엠텍에서 운반하여 녹인 후 산소를 제거하는 용도로 포스코에 납품합니다. 그렇게 창출된 수익금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되어 장량동 자원봉사 거점센터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박석인 님은 TBN교통방송 프로그램 생방송에서 인터뷰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장량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주관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따뜻한 한끼 식사” ('23.6월) ▲폐알루미늄 수거활동과 국가유공자 포함 취약계층 지원 인터뷰 TBN교통방송 ('23.9월) 폐알루미늄을 모아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완성한 것입니다. “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선다. ”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에 나오는 두 번째 문구입니다. 박석인 님은 이 문구를 볼 때마다 진정한 포스코인이 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 그리고 이웃을 배려하며 상생하는 것. 그것이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방향이니까요. 나에게 1% 나눔이란? 질 좋은 봉사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동반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적절한 재원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1%나눔재단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기부자들이 금액기부 뿐만 아니라 재단 사업에 아이디어를 내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열어 두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하고 1%나눔재단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