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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함께 자라는 교실’로 특수학급 8곳 새 단장

2026-09-10

- 포항·광양·서울 초등학교 특수학급 8곳 리모델링 완료…내년 중학교까지 지원 범위 확대

- 학생과 교사의 생활 패턴·현장 의견 반영…바닥 난방·심리 안정 공간 등 맞춤형 시설 지원

 

포스코가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광양·서울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8곳을 리모델링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함께 자라는 교실」리모델링 지원사업은 포스코 사업장이 위치한 3개 지역의 국·공립 초등학교 가운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스코는 지난 4월 지원 신청을 접수한 뒤 5~6월 현장 심사와 특수학급 교사 인터뷰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학교 설립 연도에 따른 건축물 노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 정부 지원 이력 및 향후 지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포항 장량초등학교, 광양 진상초등학교, 서울 미양초등학교·영신초등학교·상신초등학교·사당초등학교·수송초등학교·천동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는 여름방학 기간에 리모델링을 진행해 학생들이 새 단장한 공간에서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학생들의 생활 패턴과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바닥 쿠션과 바닥 난방시설을 보강하고, 벽면 컬러 쿠션과 심리 안정 공간, 수납공간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 장량초등학교에는 특별한 인연도 더해졌다. 해당 학교 특수학급 교사는 장량초등학교 졸업생으로,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며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또한 리모델링 시공을 맡은 업체의 팀장과 팀원들도 장량초등학교 출신이어서 후배들에게 선물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공사에 참여했다.

 

1919년 개교한 광양 진상초등학교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학교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됐으며, 전교생 32명으로 규모가 가장 작다. 특수학급 학생도 1명뿐이어서 그동안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교실을 새롭게 단장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한 특수학급 교사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는 교실 안의 작은 불편도 더 크게 다가온다”며 “학생들이 편안해지면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교실 리모델링의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수학급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한 포스코 관계자는 슬링백, 키캡 등 새 학기 선물 키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학급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스코는 올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미래인재 육성 ▲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 ▲기부자 참여 강화  등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과 중학생 대상 창의과학교육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지원하고, 기부자가 직접 수혜처를 선택하거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Change My Town을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와 재단 사업활동을 지속적으로 대내외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가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광양·서울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8곳을 리모델링했다. 사진은 리모델링 완료된 광양 진상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실
▲ 포스코가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광양·서울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8곳을 리모델링했다. 사진은 리모델링 완료된 광양 진상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실